패스트뷰에서 제가 하는 역할은 개발자의 개발 환경과 서비스 안정성을 개선해, 결과적으로 파트너사에게 더 나은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입니다. 구체적으로는 서비스 안정성 개선, 인프라 작업 자동화, 장애 예방 및 대응, 오픈소스 및 솔루션 PoC 진행, 비용 최적화, 개발자를 위한 데이터 분석 및 서비스 운영도구 제공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.
그동안 패스트뷰는 뷰어스 서비스를 확장시키는 데 집중해왔고 실제로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면서 많은 성과를 거두기도 했는데요. 성장에 주력해온 만큼 이제는 안정성과 효율성에 대해 고민이 필요한 시기가 왔고, 그 고민을 해결하는 것이 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.
뷰어스 서비스가 트래픽 급증에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면서 동시에 빠르게 콘텐츠를 유통할 수 있도록 어떻게 인프라를 구성할지, 현재 구성에서 불필요하게 낭비되고 있는 인프라 비용을 어떻게 또는 얼마나 절감할 수 있을지, 어떻게 하면 개발자들의 서비스 개발 시간과 장애 대응 시간을 줄여줄 수 있을지. 이런 고민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데브옵스적인 역할과 SRE(Site Reliability Engineer)의 역할을 전반적으로 함께 수행하고 있습니다.